[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각 자치구들이 2일 2023년 시무식을 통해 구정방향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먼저 유성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더 좋은 미래로! 유성스타'를 새해 구정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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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더 좋은 미래로! 유성스타'를 새해 구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02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시무식은 정용래 구청장의 신년사에 이어 유성구민을 별로 표현한 직원 참여 퍼포먼스 및 새해다짐 소개로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행정환경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주길 바란다"며 "변화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새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날 각 구청에서 시무식 및 현판식을 연 서구와 대덕구에서도 계묘년 시작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민선 8기의 본격적인 활동 연도인 계묘년을 시작하면서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현판식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신바람 나는 세상'이라는 뜻의 '생생지락'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내 건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의 구체적 실현에 초점을 두고 모든 구민이 즐겁고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