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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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2.04.01 biggerthanseoul@newspim.com |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6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과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