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태영호 "尹정부, 北 무인기에 완승...軍 문책 아닌 격려해야"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우리 무인기 탐지 못해...6개월 만에 군부 교체"
"尹정부, 北 군부 상대로 대승, 분단 역사 최초"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북한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남북 분단 역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처음으로 북한 군부를 완판승으로 꺾은 것"이라며 문책이 아니라 격려를 할 때라고 말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오늘 질의의 많은 비중이 문책에 집중되고 있는데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3.01.19 leehs@newspim.com

그는 "누구를 문책할 때는 그 자리에서 직무유기나 태만, 기강해이 등 책임소재가 분명해야 한다"며 "지금은 TOD를 통해 무인기를 즉시 식별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도 미흡한데 사람 목부터 치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이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와 맞짱을 뜨겠다며 국방상부터 총참모장 등 군 지도부를 새로운 라인으로 교체했다"며 "지난 6개월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정은이 군대를 내세워서 맞짱을 떴는데 누가 이겼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저희는 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태 의원은 또 "북한은 지난해 12월 당 전원회의에서 군 서열 1위인 박정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군부를 전격 교체했는데, 남북 분단 역사 70년에서 처음 있었던 일"이라며 "지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완판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4

아울러 그는 "이번 무인기 대응에서 비록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승리한 만큼 '잘 싸웠다'는 격려의 말을 하고 싶다"며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 입에서 문책할 거 하겠다는 말이 나와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우리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례대응 원칙에 따라 처음으로 무인기를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보내 적 지역을 정찰 비행했고 군사시설을 촬영했다. 북한군은 우리 무인기를 탐지하지 못했는데, 직후 북한은 군 수뇌부를 6개월 만에 전격 교체했다.

parksj@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