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과 광주은행 김진배 동광양금융센터장, IBK기업은행 손인우 광양부지점장, NH농협은행 장영조 광양시지부장, 우리은행 양보경 광양POSCO금융센터장, 하나은행 안세민 광양지점장, MG광양시새마을금고 이동후 여신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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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협약식에서 업체당 3000만원을 융자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로 대출금리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일반보증서를 담보할 경우 연 5.5% 상한(CD금리(91일)와 가산금리 1.7% 포함) ▲전액보증서를 담보할 경우 일반보증서와 동일한 금리에 연 5% 상한 조건의 협약안에 서명했다.
정인화 시장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이 있지만 이차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대출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이차보전을 3%에서 5%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