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깻잎 재배 농업인 서광농원의 강정호·임현정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3대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선도농업인에게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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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농원 강정호, 임현정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사진=광양농협] 2023.02.02 ojg2340@newspim.com |
이 상은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역할을 함께 고려해 부부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강정호 부부는 2004년 귀농해 광양읍 도월리 지역에서 2200평 규모의 시설원예 깻잎을 재배해 연 매출 약 2억 이상을 기록 하고 있다.
이들은 귀농인과 동료 농업인에게 깻잎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등 영농회 회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강정호 부부는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농업발전과 선진농업인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