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이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이화엽 과장이 평소 지식과 삶의 지혜 공유를 위해 소장한 것이다.
![]() |
이화엽 과장이 자신이 소장한 도서 400권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기증했다.[사진=광양시] 2023.02.14 ojg2340@newspim.com |
이 과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이화엽 과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책은 복지관 내 북카페에 비치했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3월 개관한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광양공공실버주택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다.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요가와 컬러링북, 시 낭송 등 10과목 12개 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