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9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
지자체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요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FEZ) 담당관 40여명이 참가한다.
![]() |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수석대표)이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6차 공식협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07.11 photo@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투자유치·유턴 담당관들의 첨단산업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의를 개최한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는 1998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근거해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설립된 이래 KOTRA 전문가들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직원들이 외국인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 및 행정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경식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전략적인 투자유치·유턴 지원 활동을 위해서 지자체·FEZ 담당관들이 첨단산업 생태계, 투자 지원 제도 등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성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회의를 매 분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