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풀러턴시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9일(현지 시간) 프레드 정 풀러턴시 시장, 어바인시 태미 김 부시장,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에드워드 손 회장과 만났다.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미국 연방정부까지 확산 될 수 있도록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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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경남 합천군에서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aT] 2023.02.09 soy22@newspim.com |
이어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2023 내추럴․건강제품 전문박람회(NPEW)'를 찾아 한국 식품기업 29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현지인들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홍보 마케팅을 펼친 뒤, 글로벌 최대 곡물기업이자 식품 전문업체인 카킬 부스를 찾아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