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국비 발굴 제2차 보고를 받고 강한 실천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160만평 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은 민선 8기 취임 후 바로 토지 전수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했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하며 사업을 성공시킨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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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국비 발굴 제2차 보고를 받고 강한 실천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대전시] 2023.03.20 gyun507@newspim.com |
이어 "유능한 조직은 사업정책을 잘 결정하는 것을 넘어 실현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이 있어도 실현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항은 실무선에서 직접 처리하는 등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전략을 만들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시스템 구축 준비, 대전육교 명소화 아이디어 발굴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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