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즉석커피인 겟(get) 커피와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묶어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CU는 최근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조합하며 즐기는 모디슈머 소비자들에게 get 에스프레소가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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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즉석 커피와 조합이 좋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사진=BGF리테일] |
실제 CU가 지난달 연세우유에 get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즐기는 'get 아이스라떼(XL)'를 선보인 것이 각종 SNS에서 '연세 라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get 에스프레소의 매출은 전월 대비 34.3% 올랐다.
이에 CU는 이달 '뚱바(뚱뚱한 바나나맛우유)'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get 뚱바 아이스라떼(XL)'를 신메뉴로 내놓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얼음컵에 바나나맛우유를 넣은 뒤 get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바나나맛 카페 라떼를 즐길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며 기존보다 500원을 할인해 2600원에 판매한다.
또 CU는 여름을 맞아 'get 빵빠레 아포가토' 콤보 행사도 준비했다. get 커피 컵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빵빠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하는 조합이다. 이 조합도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지속되는 물가 인상에 편의점에서 즉석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