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난임 또는 임신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난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토닥 힐링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며 요가&싱잉볼‧라탄공예 ‧꽃차만들기‧꽃차마시기 체험과 함께 '우울과 스트레스' 강의, 감정일기 작성법 배우기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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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난임 또는 임신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난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토닥 힐링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6.15 gyun507@newspim.com |
또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꽃채운교육장에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자기돌봄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소홀할 수 있는 난임 여성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난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