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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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대출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혁신성장 분야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으로 전기차·드론·로봇 등의 미래 유망산업, 수소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의 친환경 혁신기술 보유로 산업유발효과 및 성장잠재력이 높은 핵심품목 284개 중 하나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0%p를 자동 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자금확보와 이자부담경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혁신성장 영위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