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성북구는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1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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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통장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성북구] 2023.08.17 kh99@newspim.com |
강성주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우리 통장님들의 따듯한 온정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청소년 장학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