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먹거리사업 88개 아이템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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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8.31 nn0416@newspim.com |
먼저 '국가혁신거점 도시' 달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산업 육성 ▲초소형위성 개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13건이 제안되었다.
또 ▲미래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도시 구축 ▲도심형 케이블카 도입 ▲대전 도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 ▲광역교통망(도로망) 확충 ▲경부선 신탄진역 철도 거점지 조성 등의 교통 관련 사업도 발표됐다.
이밖에 또 환경 전략 분야에서 17개 과제가, 창의도시 전략 분야에서 5개 과제가 발굴됐다.
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결과와 공직자 발굴 과제 등을 종합해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에 반영하고, 미래 핵심 선도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10대 메가 프로젝트에 담을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이 세계로 도약하는 초일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그랜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개 자치구도 28개 사업을 서면으로 보고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