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연말을 앞두고 경북 울진의 철도 변전소 건축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경주시 외동읍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중이던 5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공사장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쯤 울진군 평해읍의 동해선 철도 변전소 건축현장에서 A(50대)씨가 공사 중 10m 높이에서 추락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소방당국의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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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철도 변전소 건축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신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경주시 외동읍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중이던 5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공사장 사고가 잇따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2.30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9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의 한 업체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공사를 하던 B(50대)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안전 관리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