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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421억 투입…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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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바이오 등 4개 신규사업 추진
신규과제 290개 지원…16일부터 공고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원천기술개발 사업에 542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하고 100만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현장 발표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12.07 photo@newspim.com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지난해(5594억원) 대비 3%(173억원) 감소한 5421억원이다.

과기부는 먼저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주력분야 연구개발에 151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국산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2상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의료기기분야는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및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세포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 확보 등 신개념 재건 줄기세포 재생의료 원천기술 확보도 지원한다.

DNA의 이중 나선 구조 모습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3.04.24 biggerthanseoul@newspim.com

더불어 합성생물학, 첨단뇌과학 등 첨단 바이오 전략 기술 및 미래 유망기술의 선제적 확보에도 힘쓴다. 디지털 기반 혁신 연구 생태계 조성에만 3612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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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해 미래 바이오 경제를 이끌어가 신흥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연구는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3대 핵심 뇌 질환에 대한 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뇌 연구 기술사업화를 견인할 선도융합기술개발을 개발하는 등 뇌 연구 지원도 계속된다.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인 100만명의 유전체·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에는 107억원을 투입해 지속 지원한다.

아울러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및 바이오 선도국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91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과기부는 올해 추진 예정인 290개 신규 연구개발과제 중 61개 과제에 대한 1차 공고를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황판식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과기부는 바이오 기술이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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