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강좌를 10회 진행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청소년 1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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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4.01.22 gyun507@newspim.com |
강의는 금산출신 농악인으로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 금산농악보존회장을 맡고 있는 전인근 씨가 맡아 매주 토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전통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배우려는 청소년들에게 금산농악의 뿌리와 정서를 심어주는 자체가 금산의 미래이자 큰 힘"이라며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