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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연합회 방문…"중기 성장사다리 구축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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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견련 찾아 최진식 회장 면담
정부-중견기업 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견련을 찾아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취임 이후 경제 6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릴레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5576개)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매출·고용 부문에서는 15% 내외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핵심 경제 주체로 여겨진다. 2022년 기준으로 중견기업의 수출은 1231억달러(18%), 매출은 961조원(14%), 고용은 159만명(13%)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반도체 관련)'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4.01.15 yooksa@newspim.com

이날 안 장관과 최 회장은 함께 정부와 중견기업계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서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와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과 투자 활성화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 과제"라며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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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신속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중견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발족하고, 수출 중견기업을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신규 확충할 예정이다. 올해 중견기업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화보증을 신설하고,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중견기업의 인력 확충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는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중견련은 우리 기업이 히든 챔피언을 넘어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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