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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승인...최고 49층 추진

기사등록 : 2024-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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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의도 대교 아파트가 최고 49층 규모의 재건축을 본격화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여의도 대교 조합의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1975년 준공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5㎡, 133㎡, 151㎡ 등 3개 중대형 타입 구성된다.

조합은 서울시의 여의도 준주거 종상향에 따라 용적률 469.79%의 기준으로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조합은 지난 8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다. 총 토지 면적 2만6869㎡에 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추진한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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