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보광사를 방문해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6일 컨설팅은 2024년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화재 안전관리를 통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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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가운데) 파주소방서장은 광탄면 보광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파주소방서] 2024.02.07 atbodo@newspim.com |
설 명절 연휴에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한 것이다.
또한 목조건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추가로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숭례문 및 낙산사 사고 등 유사사례 방지 위한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화재안전관리 당부 및 위험요인 제거 ▲화재초기 신속 대처 및 소방시설 위치와 사용법 숙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로 지어져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위해 사찰 관계자의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