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흥국에프엔비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흥국에프엔비 오길영 대표이사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2024년 1년 간 6차례에 걸쳐 양사가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흥국에프엔비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새학기 키트, 원목 가구, 태양광 랜턴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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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오길영 대표이사(왼쪽)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 및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게 된 흥국에프엔비에 감사드린다"며 "제작해 주신 물건은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외 사업장을 통해 필요한 아이들에게 그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에프엔비 오길영 대표이사는 "흥국에프엔비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물품들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어 멋진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협력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과일 농축액, 커피 베이스, 식품·식음료 OEM·ODM 등 프리미엄 식음료를 개발·제조하여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 공급하는 카페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