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한화오션, 英 밥콕그룹과 손 잡고 글로벌 잠수함 수출 '정조준'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해외수출 협력 논의 후 '공동협의체' 발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화오션은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 글로벌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실무 협의체를 가동한다.

양사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미팅을 갖고 폴란드·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긴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앞열 왼쪽 세번째),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닉 하인 AUKUS 및 국제부문 총괄 부사장(앞열 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글로벌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사진=한화오션] 2024.02.29 dedanhi@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과 밥콕 인터내셔널 닉 하인 AUKUS 및 국제부문 총괄 부사장, 에바 키텔 밥콕 폴란드 지사장, 앤서니 마치 밥콕 캐나다 해양프로젝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월 중순, 밥콕 인터내셔널의 닉 하인 총괄 부사장은 한국을 방문해 한화오션의 잠수함 연구개발 및 설계·건조 역량을 면밀히 살피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닉 하인 부사장은 폴란드와 캐나다 등에 수출되는 장보고-III(KSS-III) 잠수함에 밥콕이 공급하는 무장 발사체계 탑재와 ISS(잠수함의 생애주기 간 후속 군수지원)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서명식에 앞서 바르샤바 현지에서 한화오션뿐 아니라 장보고-III 잠수함의 주요 탑재체계를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밥콕의 엔지니어들은 폴란드 잠수함 사업 관련 기술 토의를 이틀 동안 진행했다.

2026년 05월 22일
나스닥 ▲ 0.19%
26344
다우존스 ▲ 0.58%
50580
S&P 500 ▲ 0.37%
7473

이와 함께 이들은 그드니아시에 위치한 PGZ 해군 조선소를 방문해 밥콕 폴란드로부터 미에추니크 호위함 건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한화오션이 폴란드 시장 진출 시 협력 가능 분야를 토의했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이번 한화오션-밥콕 간의 Teaming Agreement 체결은 해외 잠수함 사업 수주에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밥콕의 풍부한 해외 ISS 경험과 사업관리 능력은 폴란드 ORKA 잠수함 프로젝트는 물론 캐나다 CPSP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한화오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밥콕 닉 하인 총괄 부사장은 "폴란드와 캐나다 프로젝트 등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한화오션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잠수함 수출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요구되는 탁월한 잠수함과 군수지원의 적시 인도를 양사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