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
![]() |
대전시가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3.05 nn0416@newspim.com |
지정 과제는 ▲'꿈돌이','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브랜딩 ▲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며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디자인 ▲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 분야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작에는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