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다가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KEIT는 대구 본원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ESG 중심 가치(환경·상생·안전·청렴)를 담은 유실수 4그루를 심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공기정화 식물이 담긴 화분을 선물해 친환경 가치 확산의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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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직원들이 대구 본원 앞 잔디마당에 유실수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4.04.04 rang@newspim.com |
또 직원들의 메일함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함으로써 데이터 저장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 통의 이메일을 저장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g으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의미하는 ESG 중심 가치가 임직원들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이웃의 쉼터가 되고, 열매는 동네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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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직원들이 대구 본원 앞 잔디마당에 유실수를 식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4.04.04 rang@newspim.com 2024.04.04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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