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틀 연속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크라이나는 공격 부인
러, IAEA 임시 이사회 소집 요구
IAEA 사무총장 "핵사고 위험 증대"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을 이틀 연속 드론으로 공격, 유럽의 핵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우크라이나 군의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최근 공격과 도발을 논의할 특별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대사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우크라이나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포리자 원전을 관리하는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 로사톰은 우크라이나가 7일 세 차례 드론으로 화물 하역장과 제6 원자로 돔을 공격했으며, 구내 식당 근처에 있던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8일에도 자폭 드론이 원전 상공에서 격추됐고, 드론 잔해가 6호기 지붕에 떨어졌다. 자포리자 원전은 구 소련이 설계한 VVER-1000 V-320 수냉각원자로 6기를 보유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무모한 공격이 자포리자 원전의 핵안전을 위협하고 핵사고 위험을 증대시킨다"며 드론 공격을 비판했으나 누가 공격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AI MY뉴스 AI 추천

우크라이나는 7일 세 번의 드론 공격을 포함 최근 48시간 이내 벌어진 드론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유럽 최대 규모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한 후 통제하고 있다. 원전을 구성하는 6기의 원자로는 현재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7일 자포리자 원전 상공에서 격추돼 떨어진 드론 잔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