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1500만원을 인출하려던 시민의 재산을 지킨 은행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대덕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대덕신협 모 지점을 찾아 대출금 상환 목적이라며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 112에 신고해 고객 재산을 보호한 직원에게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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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1500만원을 인출하려던 시민 재산을 지킨 은행원이 17일 대덕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대덕경찰서] 2024.04.17 gyun507@newspim.com |
대덕경찰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보이스피싱에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