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이노비즈기업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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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이노비즈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여섯번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쉬엔비 강선영 대표 ▲퓨리움 남호진 대표 ▲보광아이엔티 손영익 부사장 ▲이지차저 송봉준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인 4명이 참석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에서는 ▲나성화 부단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범부처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수출 마일리지 제도 도입 ▲혁신기업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정책연수)/ODA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혁신기술 수출을 위한 해외기술교류사업 확대 ▲수출 관련 통관·인증서류 발급 간소화 제도 마련 등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 중 약 47%가 수출기업으로 이들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약 35%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원스톱 수출수추지원단 등 다양한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겪고 있는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이노비즈기업 글로벌화를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정부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전담조직이다. 1:1수출애로 상담 및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애로 청취와 수출 지원 제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