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의 부산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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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5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의 부산관에 참가할 기업을 7일부터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43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개 부서·기관들을 한데 모아 공동으로 참가할 계획으로, 시는 참가기업을 오늘(7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산경제진흥원 소비재 종합분야 12개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 통신 기술(ICT) 5개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과학·조선기자재·해운서비스관련 정보 통신 기술(ICT) 기업 3개사 ▲부산창업경제혁신센터 신생기업(스타트업) 3개사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등과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내년 전시회는 참가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 관련 부서 및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참가규모를 확대하고, 전시회 참가 기업은 준비단계부터 전시현장, 전시회 이후까지 하나의 트랙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라며 "부산시의 준비된 기업들이 내년 CES에서 혁신성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이번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