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청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주민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과 무인 점포 절도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7일 밝혔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사진과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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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청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 대덕경찰서] 2024.05.07 jonwon3454@newspim.com |
이날 대덕경찰서는 대청공원을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는 한편 사전지문등록 리플릿을 배부하고 지속적으로 정보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경찰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범죄예방 주민 의견 수렴과 최근 급증한 무인점포 절도 범죄 예방 리플릿 배포 등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다중이 모인 공공장소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종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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