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4-05-27 15:16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27일 티머니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맞춤형 활동이다. 티머니GO 회원들이 누적 이동 거리 3억5000만Km를 달성할 때마다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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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올해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 신대림초에 걸린 교실 숲 현판 [사진=티머니] |
고객들은 티머니GO '마이' 메뉴를 통해 나의 이동거리와 회원 전체 이동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하게 되고 그만큼 교실 숲도 늘어나 '일석삼조'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티머니는 지난달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사초등학교, 방학초등학교 등 3곳에서 교실 숲 조성을 시작했다.
교실 숲을 통해 티머니는 학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키트를 제공하고 반려 나무 화분 키트를 활용한 분갈이, 양육법, 화분 꾸미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중교통 안전 이용 교육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친환경성을 실생활에서 체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은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 16억5500만 톤의 탄소저감과 10개 학급에 교실 숲 조성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이 맑은 공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티머니GO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더 많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