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5년간 국민연금 목표수익률이 5.4%로 결정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기금위는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을 5.4%로 집계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됐다.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한도 내 장기수익 극대화, 기금운용으로 인한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은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며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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