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수주로 연간 1000만 상자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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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 오픈행사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소재 대지면적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지난 5일 오픈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개 TV홈쇼핑사 중 기존 2개사(롯데, NS)와 함께 올해 3월부터는 홈앤쇼핑, 현대 등 4개 홈쇼핑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