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청댐 선착장 인근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심 침수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가 참여해 소방본부센터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상기온으로 인한 도시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 |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청댐 선착장 인근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심 침수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6.07 jongwon3454@newspim.com |
훈련 내용으로는 ▲도심 침수 익수자 구조보드 이용 인명구조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인명구조 ▲소방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레스큐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이윤칠 대전시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은 "여름철은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