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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보먼 이사 "정책 금리 꾸준히 유지되면 인플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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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셸 보먼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26일(현지시간) 정책 금리가 꾸준히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꾸준히 향한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 인하 역시 결국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보먼 이사는 국제스왑 파생투자 상품협회(ISDA) 이사회 주최 행사에 앞서 공개한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에도 보먼 이사는 현 수준의 금리가 상당 기간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보먼 이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며 나는 내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수의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을 보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정책 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27 mj72284@newspim.com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2차례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한 후 12월에도 다시 금리를 내려 올해 총 2번 완화에 나설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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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인플레이션 완화와 일부 고용시장 둔화가 감지되면서 시장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PCE 물가지수가 지난달 전년 대비 2.6% 올라 4월 2.7%보다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2.6% 올라 4월 2.8%에서 상승 속도를 늦췄을 것으로 기대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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