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올해 7월 4일부터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지점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경보 알림을 제공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정부는 국민이 홍수 위험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경보 알림은 '이 지역은 홍수경보 발령지역입니다.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음성 안내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 정부는 지난 5월부터 홍수 관련 안전안내문자에 본인 위치와 주변 침수우려지역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홍수주의보·홍수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있는 시민은 본인의 위치와 주변 침수우려지역 정보가 함께 담긴 안전안내문자를 수신한다.
![]() |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4.06.29 sheep@newspim.com |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