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주민 안전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포함해 하수구 주변, 하천 범람지 등 취약지역 집중 방역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동구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3팀이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물놀이장 5곳 일원에서 선제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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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여름철 주민 안전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포함해 하수구 주변, 하천 범람지 등 취약지역 집중 방역에 나선다. [사진=대전 동구] 2024.08.01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한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누수 피해, 주택 침수 피해, 하수도 역류 피해, 하천 범람지 등 위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해충·악취 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름철 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병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에 대한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중요성 등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 속 감염병 발생 우려 등 주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선제적 방역 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위생 수칙 홍보 등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