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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고급 기능에 최대 20달러 월 사용료 청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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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오는 9월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둔 애플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고급 기능에 최대 20달러(한화 약 2만7000원)를 청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당 기능은 올해 연말쯤 일부 애플 기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CNBC는 일부 전문가들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구독료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날 샤 연구원은 CNBC에 "AI 투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애플은 그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하고 싶어 할 것"이라면서 "애플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애플 원' 구독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 원은 매달 19.95달러를 내면 애플 뮤직 등 다양한 애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샤 연구원은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애플 원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에 10~20달러 사이의 요금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AI의 장점은 사용자가 AI를 더 많이 사용할 수록 AI가 사용자에 대해 학습하고 사용자의 (AI)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여기서 애플의 수익화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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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242억1000만달러(약 33조3105억원)로 전년 동기의 212억1000만달러보다 늘었다.

벤 우드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추가적인 부가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얼마 안 되는 커넥티드 기기 회사 중 하나"라면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고급 기능에 대해 요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AI 기능에 요금을 부과하는 건 최근 기술 기업들 사이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오픈AI는 챗GPT 고급 버전에 대해 구독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AI 코파일럿에 대해 등급에 따라 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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