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14일 NH농협 가평군지부와 '가평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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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이 14일 NH농협 가평군지부와 '가평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직원들에게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고 있다.[사진=가평군] 2024.08.14 observer0021@newspim.com |
가평군과 농협은 캠페인 협약 첫 행사로 군청 입구 등에서 출근길 직원 등에게 컵밥(주먹밥)과 식혜 500인분을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를 통해 우리쌀 소비를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쌀 소비감소와 함께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쌀 소비 촉진 및 건전한 쌀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열렸다.
가평군은 쌀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공공급식소 등에 차액 지원의 형태로 지역쌀 및 친환경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6200명이 가평군의 쌀 소비촉진 사업 혜택을 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쌀 소비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물론 지역쌀 및 친환경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군민의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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