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16일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 6억 600만 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3가지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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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소아과와 산부인과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 충주시] 2024.08.16 baek3413@newspim.com |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은 신용대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연 5%의 이자와 최대 2년간 100만 원까지,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은 신용대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연 5%의 이자와 최대 3년간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다자녀 가정 지원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에 연 100만 원(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이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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