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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공보의 83% 의료취약지에서 차출…인턴 38%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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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원 "의료공백 없는지 점검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전체 파견 공보의 132명 중 109명(83%)이 의료취약지에서 차출되면서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주요 대학병원 등에 파견된 공보의는 총 132명으로 집계됐다.

공중보건의사의 원소속을 살펴보면 파견 공보의 132명 중 109명이 의료취약지에서 차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취약지 유형별로 보면, 응급·소아·분만 영역 모두 취약지로 지정받은 곳이 27곳(20.5%) 였고, 응급·분만취약지가 67곳(48.5%)로 가장 많았다.

[자료=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보건복지부] 2024.09.27 sdk1991@newspim.com

대학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는 인턴 신분이 가장 많았다. 전체 총 132명 중 인턴 50명(37.9%), 일반의 50명(37.9%), 전문의 32명(24.2%)이다. 전문의의 전문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12명(9.1%)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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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원은 "공공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지정하는 의료취약지는 공적 지원이 없으면 의료인프라 유지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최근 공보의 감소로 공공인력 수급도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의료취약지에 있는 의사들마저 대형병원으로 차출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무엇보다 응급실 운영 파행 위기 속 군의관, 공보의 등 보강인력들을 긴급 투입하고 있지만 파견 초반 원소속 기관으로 복귀를 요청하는 등 현장 혼란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보의가 차출된 지역의 의료이용 현황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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