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상품 '함께대출'이 출시 1개월 만에 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협력해 출시한 '함께대출'은 기존 신용대출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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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대출 홍보 포스터. [사진=광주은행] 2024.09.30 saasaa79@newspim.com |
소비자가 토스뱅크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각각의 은행이 심사를 거쳐 금리와 한도를 결정한다. 자금은 두 은행이 절반씩 부담해 실행된다.
가입 대상은 직장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증빙연소득 1000만 원 이상인 급여소득자로, 대출 한도는 100만 원부터 최대 2억 원이다.
최저 연 4.87%의 변동금리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활안정자금 및 고금리 대출 상환 목적으로 많은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은 "'함께대출'의 성공적인 성과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 금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두 은행은 향후에도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과 동반성장할 계획이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