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쉴더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과 협력해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SK쉴더스는 기존 RF(무선주파수) 방식보다 보안이 강화된 SAM(보안응용모듈) 방식을 통근버스에 도입, 정보를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한다.

지난 8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SK쉴더스와 위즈돔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또 통근버스 단말기와 GPS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위즈돔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탑승인원,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협력식은 지난 8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인증방식 추가 등 지속적인 협력 계획을 밝혔다.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은 " SK쉴더스의 보안 기술 역량과 사업 인프라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사업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즈돔은 AI 기반 최적 노선 설계와 통합관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3300개 통근노선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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