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 동구 '장애인 개인예산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 2024-12-06 16:0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최로 열리는 수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일괄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인이 스스로 필요와 상황에 따라 복지서비스 및 물품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박희조 동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2.06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수상은 동구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특히 동구에는 개인예산제 복지전문기관인 아름다운복지관과 밀알복지관, 복지관 담당 팀장, 개인예산제 지원위원회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총 7건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민과 복지 현장의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같이 한발 앞서가는 정책으로 지역 내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