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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국내주식 '4조' 넘게 팔아...4개월째 '셀 코리아'

기사등록 : 2024-12-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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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4조154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는 등 4개월째 '셀 코리아'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4조1540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조2370억원 순매도 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30억원 순매수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표=금융감독원] 2024.12.10 yunyun@newspim.com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11월말 기준 총 693조6000억원으로 1년전 시총의 27.4%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1조6000억원, 유럽에서 9000억원, 아시아에서 5000억원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영국 6000억원, 대만 2000억원은 순매수했고, 미국 1조4000억원, 룩셈부르크 7000억원 등은 순매도 했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을 1조4870억원 순투자했다. 12조8000억원을 매수하고 9조5000억원을 매도했다. 만기상황은 1조8000억원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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