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4일과 25일 동해산타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추가 운행하는 등 '성탄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당초 정기휴일이던 관광열차를 24, 25일 이틀간 총 12회 추가 투입하며 겨울 기차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모습. [사진=코레일] 2024.12.16 gyun507@newspim.com

특히 동해산타열차 승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음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백두대간협곡열차에서는 즉석사진 촬영과 행운의 좌석 선물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열차 무료이용권과 열차 조립블록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분천역 기념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군고구마와 군밤을 선물한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색다른 기차를 타고 특별한 성탄절을 느끼며 즐거운 겨울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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