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제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에서 초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임시회는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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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뉴스핌DB]] |
이날 회의에서는 첫 임시회로서 의장‧부의장 선거, 연합장 선출, 충청광역연합 조례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이 처리됐다.
이날 노금식 충북도의원이 의장으로, 유인호 세종시 의원과 김응규 충남도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영환 초대 연합장은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참여하는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다양한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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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식 초대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 [사진 = 뉴스핌DB] |
오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연합은 31일 사무를 시작하며, 초광역 도로망 및 철도망 구축 등 20개 사무와 광역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 운영 사무를 맡는다.
4개 시‧도에서 60명의 공무원이 연합사무처 및 연합의회 사무처에 파견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