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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67명 탑승,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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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러시아 남부 그로즈니로 향하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J2-82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악타우 인근에서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고 기종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 190이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 등 67명이 탑승했다. 이 중 38명이 사망했고 29명이 생존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당시 기체는 새 떼와 충돌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악타우에서 약 3㎞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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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하는 독립국가연합(CIS)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려던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러시아 영공에서 급히 회항해 귀국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아제르바이잔 측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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