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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 사고 여객기, 15년 된 B737-800…"기령 문제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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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20년 노후화 기준…"30년까지도 안전 문제 없어"
제주항공, 탑승자 가족 문의처 게재…"수습 위해 노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남 무안공항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 기종은 B737-800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내 항공사에서 주로 운행 중인 기종이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B737을 단일 기종으로 운영 중이다.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총 41대를 운항하고 있다.

[무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29 gyun507@newspim.com

이날 오전 9시 3분쯤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는 2009년에 제작된 B737-800 기종으로 제주항공이 2017년 운항 등록을 했다. 기령이 15년 된 항공기인 셈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항공기 기령 20년을 노후화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통상적으로 업계에서는 기령 30년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본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기는 아무리 짧아도 20년은 돼야 교체 주기가 됐다고 보는데 요즘은 관리가 잘 되기 때문에 30년 이상 사용해도 안전에 문제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고가 기령으로 인한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B737-800은 6시간 이하의 단거리 노선에서 주로 쓰인다. 이에 나머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해당 기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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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대한항공 2대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추락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으며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사고 수습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해 탑승자 가족 문의 관련 연락처를 안내했다. 국내는 080-898-1500, 해외는 +82-1599-8629, 미주는 +1-833-892-0197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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