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긴급 지원 중이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희생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무안군 가족센터가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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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에 마련한 임시 돌봄 장소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무안군] 2025.01.05 saasaa79@newspim.com |
유가족 쉘터에서 진행되는 돌봄서비스는 피해자 가족의 친인척 아동도 포함해 제공된다.
공항 내 2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아이돌봄 전담인력 등이 상주하며 지원을 이어간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공항 현장과 전화로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 가족을 위해 돌봄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