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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 1.8억원 기부

기사등록 : 2025-01-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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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설 찾아 배식 및 보육원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설을 맞아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수은 본점 임직원들이 14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수은]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도 설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 등 필요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108개 기관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총 146억원을 기부했으며 친환경 활동, 헌혈 등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총 79회(약 850명)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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